장마전선이 올라오기전에 손맛보려고 오전에 신갈저수지에 가봅니다.

도착해보니 낚시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 조용해서 좋기는 한데, 수면이 너무 조용한게 오늘 낚시가 힘들거 같네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 힘듭니다.

입질도 약하고 입질빈도수도 적고,,,

오전에 캐롤라이나 장타로 힘들게 네마리(4짜 2마리, 3짜 2마리)올리고 나니 날까지 더워서 무척 힘이드네요.

식당에 가서 점심식사후, 걍 철수하고 싶었지만 장마가 낼모레라니,,,

몇마리 손맛을 더 보고가야 할거 같네요.

탑워터 크랭크로 상층탐색,,,입질무!!!

바이브레이션으로 중하층 탐색,,,역시 입질무!!!

크랭크베이트와 서스팬딩 미노우역시 입질무!!!

캐롤라이나와 다운샷 장타에도 입질무!!!

대책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스피닝 지그헤드채비로 연안 15M전후를 폴링액션으로 빠르게 탐색해보니,,,연이어 4짜들이 입질을 해주네요.

오늘의 히트채비및 운용입니다.

몇마리 잡힌후에 잠시 쉬었다가 다시 연달아 입질해주기를 서너번~~

오전 조과까지 합해 20마리 이상 잡았습니다.

신갈에 가면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장타를 치게 되는데, 오늘 또 다른 패턴을 깨우치게 되었네요.

손맛 또한 라이트한 스피닝채비인지라 더욱 배가 되었구요~~

사진은 오전에는 사진 찍기 귀찮아서 안 찍었고, 오후에는 서너장 찍다보니 핸폰 배터리가 없어서 찍질 못했네요.

암튼 오랜만에 즐거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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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t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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